그러고 보니 꽤 오랜만에 만드네요.닭다리 요리로 정말 간단한 닭갈비 레시피입니다.백종원 씨 닭갈비 양념이 진짜 간단하거든요.
떡이랑 채소 듬뿍 넣어서 든든하고 마지막에는 남은 양념에 김 듬뿍 그리고 닭고기 조금 남기고 볶으면 최고의 맛이잖아요.
양배추와 깻잎은 필수, 여기에 고구마와 감자까지 넣으면 최강의 조합입니다.이번에는 재료가 많지 않아서 양배추와 떡을 넣었는데 충분히 맛있어요.그러니까 재료가 없으면 고민하지 말고 톡톡 만들어 봅시다.
떡볶이 저리 가라고 할 정도로 닭갈비에 들어있는 떡 진짜 맛있죠.사실 밥 볶아먹지 않아도 양은 충분한데 너무 무리하지말고 조금은 남겨놓고 나중에 볶아먹어요 ㅋㅋ
닭갈비 레시피 재료 약 2인분 닭다리살 500g 떡볶이 떡 크게 1줌 양배추 크게 1줌 양파 반개 당근 반대파 대파잎 고구마 혹은 감자 많이 약간 청양고추 1~2개 떡볶이 떡 1큰술 닭갈비 조미료 500g 기준 고추장1큰술 간장1큰술 참기름1큰술 아니면 소주1큰술 고춧가루1 또는 매실청3후추 약간
이번에는 깻잎도 없고 고구마 감자도 없는데 괜찮아요.저희는 양배추가 있으니까요.양배추 많이 준비하고 떡볶이 떡도 있으니까.. 여기에 더 맵게 청양고추랑 당근이랑 양파, 대파도 넉넉하게
당근은 딱딱하고 빨리 익지 않기 때문에 두껍지 않게 자릅니다.청양고추는 솔잎송 양파는 큼직하게 양배추는 길게 대파는 반으로 나누어 5cm 정도로 썰어 주었습니다.
양념장을 보면 다 1큰술이에요.액체류는 1큰술이 비슷하지만 고추장이나 고춧가루의 경우 어떻게 건져내느냐에 따라 양이 많이 달라집니다.그러니까 처음 만들면 고추장의 양은 조금만 배부르게.. 양이 많지 않게 해서 넣고 나중에 맛을 다시 봐야 안전할 것 같아요.
일단 조미료는 순서에 상관없이 다 섞어놓으면 되는데요.고추장 정도만 다 넣지 말고 조금만 남겨놓고 나중에 얇으면 넣는 걸로 하고 이렇게 섞을 때는 고추장은 2/3큰술만 넣고 1/3큰술은 남겨놓고 나중에 넣어보세요.
저는 닭갈비를 정말 좋아해요.복잡할 것 같아서 외식만 하다가 백종원 닭갈비 양념장을 보고 아주 간단하게 먹기 시작한 거예요.모든 조미료가 1:1이기 때문에 안 봐도 만들 수 있어요.
충분한 크기의 팬을 중불에서 예열한 후 닭다리 껍질이 아래로 내려가도록 올려 껍질이 역할할 때까지 구워줍니다.
기름이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돼요.기름이 녹아서 튀기면서 프라이팬 밖으로 튀어나오기 때문에 적당히 막아주세요.그렇지 않으면 사방이 기름투성이가 되거든요.
껍질이 노란지 한번 뒤집어 보세요.이렇게 튀겨지게 노릇노릇했죠?녹은 기름의 양이 어마어마해요.
껍질이 다 역할을 하면 뒤집습니다.떡볶이 떡이 냉장고에서 꺼냈기 때문에 상당히 딱딱하니까 떡부터 넣고 볶도록 합시다.뚜껑을 닫고 몇 분 뒤에 열고 저었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기름에 잘 볶았는데요.이제 닭다리가 거의 다 익었기 때문에 고기를 한입 크기로 자릅니다.너무 작지 않게 잘라줬어요.크게 가위로 살짝 자릅니다.손질한 채소류 중에 나중에 넣을 초록 대파를 조금만 남기고 다 넣어줬어요.그리고 양념장도 다 넣어요.이렇게 잘 섞으면서 볶아요.화력은 계속 인덕션 6단의 계도로 유지했습니다.맛도 맞고 모든 재료가 적당히 익으면 남겨둔 대파와 깻잎이 있으면 깻잎을 듬뿍 넣고 숨이 찰 정도로 살짝 볶아주면윤기가 가득한 간단한 닭다리요리 닭갈비 레시피 완성입니다.미리 양념장에 고기를 재우지 않고 나중에 넣는 이유는 집에서 만들 때 닭갈비 양념 때문에 양념장과 고기가 쉽게 타버리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일단 충분히 노릇노릇하게 구운 다음에 양념장하고 채소를 넣고 볶으면 더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거죠.당근은 딱딱한 채소이기 때문에 떡볶이 떡 넣는 타이밍에 같이 넣으면 부드럽게 익는데 딱히 안 그래도 식감이 남아서 저는 더 좋아해요.당근의 딱딱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빼거나 떡을 넣을 때 함께 넣어주세요.아, 그리고 고구마나 감자도 잘 익지 않는 재료이기 때문에 역시 떡 넣는 타이밍에 같이 넣어주시면 충분히 익을 수 있겠죠.양념장은 백종원 닭갈비 양념장을 참고했는데.. 물론 양념은 제가 더 약하게 바꿨어요.굽는 방법으로 양념이 상당히 탔기 때문에 우선 고기부터 익히는 것으로 바꾸면 매우 간단하고 부담없이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아, 깻잎이 없는 게 아쉽지만 양배추가 있으니까 괜찮아요.한국의 고기요리는 야채가 듬뿍 들어가서 먹을때 느끼하지 않고 위도 편하고 좋네요..이렇게 큰 닭갈비 먹어보고.. 맛집 부럽지 않은 정말 간단한 닭다리 요리 닭갈비 레시피 한번 해보세요.춘천에 안 가도 된대요.아 닭갈비 양념장 남겨놓고 물론 밥도 볶아먹었어요.. 김도 듬뿍 넣고 김치도 조금 넣고 볶아먹으면 따로 메뉴가 하나 만들어지는 것처럼 맛있어요.닭갈비 레시피 빨리 닭다리 사러 갔다 오세요.깻잎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