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상회 쪽갈비 서울 강동구 천호옛날14길 23-6월 – 일 16:00 – 23:002년 전부터 동네에서 제일 맛집이라며 꼭 가봐야 한다던 풍년상회에 드디어 다녀왔다.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늘 붐비고 대기줄도 길어서 도전해볼 생각도 못했는데 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대기줄이 길지 않았다.풍년상회 본점에 대기를 걸어놓고 텐트 안에서 따뜻하게 기다리는 중.문 바로 앞자리가 비었다고 의사를 물었지만 춥게 먹는 건 싫어서 좀 더 기다리겠다고 했다.풍년상회 쪽갈비는 이렇게 한번 초벌구이를 해주기 때문에 먹기 전에 오래 구워 먹지 않아도 돼 편리했다. 기다리는 동안 홀린 듯 쳐다보는 초벌구이 과정. 더 배고프다.본점 바로 옆에는 2호점이 있어 우리는 대기를 하고 약 10분 후에 2호점으로 안내를 받았다.메뉴는 아주 간단해. 어떻게 보면 이렇게 간단한 메뉴만 파는 곳이라 더 잘 될지도 모른다.기본 반찬의 구성도 매우 알차있었지만 떡과 돼지껍데기가 조금씩 제공되어 더욱 좋았다.기본 제공되는 계란찜. 진짜 인정 많은 사장님!찍어먹는 소스로는 간장+양파절임이 나왔지만 등갈비가 이미 양념이 돼 있어서인지 딱히 손이 닿지 않았다.쪽갈비를 먹을 때 필수 아이템인 목장갑과 비닐장갑도 함께 제공됐다. 센스!!냥오니기리 \3,000주먹밥은 그냥 주먹밥과 최루탄 주먹밥이 있었지만 우리는 그냥 주먹밥을 주문했다. 삼각김밥도 가격에 비해 양이 많아서 좋았어 돌돌 말아서 족발과 함께 먹으면 최고의 맛!양념스페아리브\17,000 / 매운스페아리브\17,000양념 스페어리브=기본 스페어리브다. 각자 1인분씩 시켜봤어.미리 초벌구이된 쪽갈비는 숯불에 다시 구워 먹으면 된다. 기본적으로 나온 떡과 껍질도 사이드에 올려놓고 중간에 쪽갈비를 굽기 시작했다.바삭바삭하게 구워진 쪽갈비.사실 교정을 너무 자주 해서 치아가 약해졌기 때문에 씹고 맛보고 즐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곳 쪽갈비는 치아가 약한 나도 들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웠다. 원래 매운 양념장을 너무 좋아하는데 풍년상회는 기본 양념등갈비가 더 맛있었다. 이번에 가면 매운 등갈비 말고 양념 등갈비로만 주문하고 싶을 정도였다.아.. 왜 이제야 왔는지 너무 후회되는거야.집 근처에서 제일 핫한 맛집인데 왜 이제야 왔는지!!! 사람들이 기다려 먹는 이유를 알 것 같다.잔치국수 5,000마지막은 잔치국수로 마무리!! 가격도 싼데 양도 정말 많았던 잔치국수.완전 꺼내서 타일.풍년상회는 수입산 중 가장 품질이 좋은 프랑스산 로인립만을 사용한다는 사장님. 너무 늦게 와서 제성동명입니다.~~ 또 올게요!!풍년상회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옛날14길 23-6#천호맛집 #천호역맛집 #강동맛집 #풍년상회 #풍년상회족갈비 #족갈비맛집 #천호족갈비 #천호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