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등급에서 현대차그룹 모델 3개 모델이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으로, 1개 모델이 탑 세이프티 픽(TSP) 등급으로 선정됐다. ‘ 평가.
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이며, 현대 쏘나타는 TSP 등급을 받았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전 평가점수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우수한 충돌 안전성을 입증했고, 팰리세이드와 G90은 올해와 지난해 TSP+ 평가를 받으며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충돌 등급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엄격해진 등급 기준을 충족해 더욱 의미가 크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 및 보행자 충돌방지 보호에 대한 평가 기준이 상향되고 헤드라이트 평가 기준이 더 엄격하게 적용돼 우수한 점수를 받기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 평가에서는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무거워지고 충돌 속도가 이전보다 빨라진다. (충돌물체 약 1,497kg → 약 1,896kg, 충돌속도 약 49.8km/h → 약 59.5km/h, 충격에너지 82% 증가) 또한 보행자 충돌에 전례 없는 야간 테스트 평가 및 전조등 평가도 추가해야 함 보호 기능은 TSP와 TSP+ 모두 모든 트림 수준에서 “허용 가능” 이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오버랩, 조수석, 스몰오버랩, 정면충돌, 측면충돌 등 총 4개 충돌안전점 평가에서 최고등급 ‘양호’를 받아야 한다. 이전 등급에 포함된 천장 강도 및 헤드레스트 등급은 올해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주간/야간 전방충돌방지시스템 시험(차량 및 보행자)에서 ‘Advanced’ 등급 이상, 헤드램프 등급이 차량 전체 장비에서 ‘Acceptable’ 이상이어야 합니다.
TSP 등급은 운전석 로우오버랩, 조수석 로우오버랩 및 정면충돌 테스트에서 4개 충돌안전점 중 최고등급 ‘양호’를 받고 측면충돌 평가에서 ‘양호’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또한 차량의 전체 장비는 주간 정면 충돌 보호 시스템 테스트(차량 및 보행자)에서 ‘고급’ 등급 이상, 전조등 등급에서 ‘적합’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강화된 IIHS 충돌 테스트에서 대형 모델들이 우수한 결과를 보여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